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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크로아티아 vs 모로코 프리뷰

by 세모issue 2022. 12.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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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자국 내 역사를 써 내려간 모로코와 신흥 강호 크로아티아의 3*4위 결정전이 한국시각 18일 00시에 열린다

 

모로코는 지예흐의 국가대표 은퇴선언을 번복시키고자 감독 교체까지 강행하였고, 수비적인 전술로 본선 진출에 이어 8강에서 우승후보인 브라질까지 잡아내는 기염을 토했다. 

 

크로아티아는 2018년 러시아 월드컵 준우승 팀 다운 신흥강호의 면모를 어김없이 보여줬다. 강호팀을 상대로 수비적인 전술과 신들린 선방쇼는 그들이 얼마나 견고한 팀인지 다시 한번 보여주었다.

 

말 그대로 서로 방패와 방패의 대결이지만 모로코는 3위라는 대역사의 기록을 세우기 위해, 크로아티아는 강호의 기백을 보여주기 위해 필사적으로 임할 것임에는 분명하다.

 

다만 월드컵이 막바지라는 점은 양팀다 부담으로 다가온다. 부상 없이 소속팀으로 돌아가야 주전 자리를 다시 꽤 찰 수 있을 것이고, 챔피언스리그도 남아 있기 때문에 지옥 일정을 소화해야 한다.

 

크로아티아 선발 라인업

 

모로코 선발 라인업

 

양 팀 모두 주전 선수들이 대거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대결로 재밌는 구도는 모로코 팀의 풀백 하키미와 크로아티아에서 공격형 날개로 쓰이는 페리시치의 대결이다.

두 선수 모두 좋은 모습들을 이번 경기에서 보여주었지만, 모로코의 동기부여를 무시할 수는 없을 것 같다.

하키미는 이번 월드컵에서 월드클래스 수비수라는 면모를 보여주었고, 강팀들 상대로 전혀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번 라인업에서는 눈에 띄는 점이 하나 있는데, 바로 크로아티아의 공격수 오르샤이다. K리그에서도 뛴 경험이 있는 이선수는 교체 선수로 출전하며 결승골을 넣는 등 스트라이커 면모를 가감 없이 보여주었다. 현 폼으로 봤을 때는 이 선수의 결정력도 무시 할 수가 없다.

 

양팀다 4백 전술을 주로 쓰는 만큼 이번 경기는 페리시치와 하키미 쪽에서 판가름이 날 가능성이 매우 큰데, 페리시치의 돌파에 이은 컷백과 크로스 능력은 현 토트넘에서도 도 맡아하고 있다. 

 

예상 스코어는 1:0 크로아티아의 승 혹은 승부차기 모로코의 승으로 결정 날 것 같다.